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신비아파트 시리즈) (문단 편집) == 비판 ==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였다는 의견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희대의 방임주의자이자 편애주의자'''이다. 당장 [[지하국대적(신비아파트 시리즈)|지하국대적]]과 [[두억시니(신비아파트 시리즈)|두억시니]]가 태어난 계기부터가 '''신의 인간편애'''와 깊은 관련이 있다. 지하국대적은 인간들이 원귀들을 만들어내는 건 물론이고 그 외에도 같은 동족은 물론 자연계까지 거침없이 파괴하는 행각을 보고 '인간절멸'을 주장하나 신이 이에 대해 별다른 대책없이 자신의 의견을 일방적으로 거절하자 역심을 품는 계기가 되었고 두억시니도 인간이 같은 인간을 해치려는 걸 막다가 흑화했음에도 인간에게는 아무런 처벌없이 두억시니만 일방적으로 단죄한 게 사태를 악화시킨 원인이 되었다.[* 더 웃긴 건 두억시니의 봉인이 해제되어서 금비를 청목형형으로 타락시키고 세계를 멸망시키려 할 때 신은 원샷으로 두억시니를 제압할 수 있었음에도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 다만 고스트볼이 귀신을 저절로 소환하고 그 귀신들이 두억시니를 이긴 걸 보면 신이 버프를 준 것일 수도 있다. 두억시니는 지하국대적과 마찬가지로 인간이나 귀신의 힘으로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타락한 세상을 되돌리기 위해서입니다.”'''[* 남몰래 힘을 모아온 이유를 묻는 신에게 전하는 대답] >'''“더 이상 인간들에게 세상을 맡길 수 없습니다. 서로를 증오하고, 다른 생명을 우습게 여기며, 지구를 병들게 할 뿐입니다.”'''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의 비밀]] 23화 - [[지하국대적(신비아파트 시리즈)|지하국대적]] >'''“상관없어! 우릴 배신한 이 세상이 [[종말|어떻게 되든]]!”'''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13화 - [[흑마법사(신비아파트 시리즈)|장도한]] >'''“악한 인간들을 벌하는 것조차 "죄"라는 겁니까?”''' >'''“왜 [[신비(신비아파트 시리즈)|너]]는 이기적이고 잔인한 인간들을 감싸는 것이냐?”'''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 10화 - [[두억시니(신비아파트 시리즈)|두억시니]] >'''“오피키언, 언젠간 너는 전지전능한 기계가 되겠지.. 그 때도, 이 세상이 죄악으로 가득하다면, 그들에게 파멸의 예언을 내리고, 죄악을 심판해 다오!”'''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13화 - [[파르켈]]이 [[오피키언]]에게 >'''“진짜 악귀는 바로 너희 인간들이다! [[임진왜란|악마같은 전쟁]]을 통해 나를 태어나게 한 게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13화 - [[사토룡(신비아파트 시리즈)|사토룡]] 실제로 작중에서 인간들의 만행은 '''엄청''' 심각했는데, 원귀의 탄생 원흉도 인간, 장도한이 흑마법사로 타락한 원흉도 인간, 두억시니의 탄생 원흉도 인간, 대천사로서 충직하게 임무를 수행한 지하국대적이 타락한 천사가 된 원흉도 인간[* 물론 지하에 봉인당한 이후 지하국대적까지 가게된 건 대천사 본인의 고집도 컸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대천사의 행위가 극단적일지언정 "'''인간을 저대로 놔둬선 안된다'''"는 말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 [[파르켈]]이 [[오피키언]]을 만들게 된 원인도 인간, 그 오피키언이 파르켈의 명령대로 작동을 시작하게 된 원인도 인간, [[사토룡(신비아파트 시리즈)|사토룡]]이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괴수로 변한 원인도 인간, [[은혼귀]]가 탄생한 원인도 인간의 만행 등으로 '''인간이 원인이 아닌 문제를 찾아보는 게 힘들 정도다.'''[* [[요르문간드(신비아파트 시리즈)|요르문간드]], [[사신(신비아파트 시리즈)|사신]]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최종보스가 인간의 만행과 연관되어 있다.] 심지어 파르켈은 오피키언에게 '''인간의 악행이 도를 넘어 암흑 에너지가 일정이상 도달'''하면 작동을 개시하라고 했다. 한마디로 인간이 수 백년 동안 나아지긴 커녕 악행을 거듭 저지르면서 스스로 악업을 쌓아왔기 때문에 오피키언이 각성한 것이다. 물론 대천사는 애초에 자신의 수족으로서 인간을 보살피기 위해 창조한 존재고 도깨비들도 마찬가지로 인간들을 도와주기 위해 창조한 존재인만큼 그 본질에서 벗어난 이들을 심판하는 것이 당연하긴 하다. 심지어 대천사에겐 여러 번 경고와 설득을 했음에도 그가 강행하자 별 수없이 지옥으로 보낸 것이다. 문제는 '''이들에겐 진짜 칼같이 심판했으면서 정작 인간들에겐 일절 제약이나 간섭을 가하지 않은 걸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인공 일행이 신비나 레오를 살려달라고 하는 부탁[* 다만 이건 흑마법사와 두억시니 등 추후의 적들을 막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그 뒤로도 굳이 회수할 필요가 없어서 그냥 놔뒀을 것이다.] 족족 다 들어주는 등(물론 부탁한 아이들이 지극히 착한, 선행을 쌓아온 아이들이란 점도 있으나) 인간을 편애하는 모습을 대놓고 보여준다. 그렇게 법과 질서를 중시할 것이었으면 인간에게도 똑같은 잣대를 들이밀었어야 했고 관용을 베풀거나 예외를 허용해 줄 것이었으면 흑심을 포기 못한 지하국대적이야 그렇다쳐도 두억시니나 '''인간이자 순수한 피해자였던'''[* 다만, 파르켈은 인간이 아닌 정체를 감춘 신 혹은 신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두억시니 이상의 강함을 가진 오피키언이라는 신급 기계를 인간 따위가 만들 수 있을리가 만무하니…] 파르켈&오피키언의 경우 직접 나서서 무언가 대처라도 했어야 했다. 그러나 신은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악행에는 절대로 간섭하지 않았다.''' 인간들의 악행으로 샤를리엔이 희생당하든,[* 그 일이 샤를리엔 때문에 일어났다는 평가도 있으나, 샤를리엔이 한 거라곤 굶주리고 있는 거지 소년에게 황금을 준 것 뿐이다.(물론 아버지의 명령을 어긴 건 맞다. 파르켈은 자신이 만든 황금이 세상에 퍼지면 혼란이 일어날까봐 샤를리엔에게 황금을 주지 말란 명령을 내린 거다.) 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거지들이 잘못이지, 샤를리엔이 한 일이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그렇게 치자면, 오피키언을 만들고 금을 몰래 만들어 놓은 파르켈의 책임이 더 크다.] 파르켈이 만든 오피키언이 세상을 멸망시키든 인간들이 서로를 물어뜯어 원귀를 만들어내든 아랑곳 하지 않고 아무런 대처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오피키언 편에서는 파르켈이 최후의 양심을 안배하지 않았다면 하리와 가은은 꼼작없이 시간의 틈에 갇혀 평생 거기서 살다 죽을 뻔 했다.] 지하국대적은 지옥에 처박아 봉인하고 두억시니도 마찬가지로 바로 석화시켜 봉인하면서 인간에게는 신비를 창조해 인간들의 친구가 되어주라 명하고 지상으로 보냈다. 인간 외의 종족들이 아무리 선행을 해도 그에 적합한 보상은 주지 않으면서 칼같이 벌을 주던 신이, 인간들은 많은 죄를 저질러도 방조하면서 정작 '''인간들이 이종족에게 맞서기 위한 수단만은 칼같이 지원해 준 것'''이다. 심지어 지하국대적을 지옥으로 떨어지게 하거나 두억시니를 봉인하는 등 상당한 강제력을 발휘했던 존재가 정작 지금은 인간들에게 마련해 준 대책이라고 안배한 게 신비 하나가 전부[* 물론 이후 금비, 주비와 같은 도깨비 종족들이 전세계에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허나 창조신이 내려보낸 신의 사자는 신비 한 명 뿐이다.]라 하리 일행들이 온갖 고생을 다하며 겨우 해결할 수 있게 만들었다. 심지어 오피키언 편에서는 하리가 아니었으면 상술했듯이 '''그대로 세계멸망 루트'''였고 세계를 구했어도 파르켈이 남긴 최후의 안배가 아니었으면 억울한 사람이 죽을 뻔했다. 심지어 오피키언 때는 그냥 죽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그 곳에 갇힌 채 살아가야 하는 상태'''인지라 신비나 레오처럼 부활시켜 주는 것과 급이 달랐다. 극장판에서의 언급을 보면 신들이 '''여러 명''' 존재하고 있다는 게 사실상 확정이고 이를 보면 대천사를 설득해야했던 창조주와 두억시니를 심판한 존재가 다를 수도 있지만 그렇다해도 '''어느 쪽이든 인간편애적인 방침은 똑같아''' 문제점이다. 기독교 계통의 신처럼 인간에게 직접 개입하기보다 인간들 스스로 자정 작용을 이루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제작진의 의도가 어떻든간에 '''결국 작품 내에서의 내용은 타 종족은 핍박하고 인간만 편애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아이러니하게도 지하국대적의 문제와도 맞닿아있다. 지하국대적은 인간이 문제니 '''전부 쓸어버리자'''며 지나치게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 반면 신은 인간이 문제일지언정 '''그들 스스로 선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태도로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궁극의 몰살주의와 궁극의 방임주의의 대립이였던 셈이다. ~~끼리끼리 만났다.~~] 또한 [[사신(신비아파트 시리즈)|사신]] 일당이 인간들을 습격해 목숨을 뺏는데도 신은 아무런 개입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사신들을 막기 위해 조직된 [[귀도퇴마사]]가 타락해 도깨비들의 힘을 빼앗고 하늘마루를 습격하는 등 도깨비들을 위협함에도 불구하고 마찬가지로 반응이 없었다.--신도 귀도퇴마사를 지지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최강림이 창공의 퇴마사임에도 불구하고 주비의 오르의 힘을 뺏어갔는데도 아무런 벌을 안 내린 걸 보면 지지하는 게 맞을지도 모른다. 심지어 하늘마루가 습격당했을 때 가루다도 개입하지 않았고, 하늘마루를 습격한 청하에게도 벌을 안 내렸다. 그리고 고스트볼을 강제로 뺏어갔는데도 아무런 벌을 내리지 않았다. 물론 신 입장에서는 거시적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사신을 막기 위해 행동하는 귀도퇴마사를 지지할 수밖에 없다.] {{{#!folding 고스트 시그널 스포일러 물론 흑화로 죽어가던 하리를 신비와 강림이 흑화를 반씩 나누어가져 하리를 살린 죄로 하리에게 신비의 대한 기억을 지운 점을 생각해보면[* 이때 최강림도 창공의 퇴마사 자격을 박탈당하고 검을 압수당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창공의 퇴마사'는 천계에서 부여한 직위이기 때문에 당연히 창공의 퇴마사에게는 신의 질서를 어기지 말아야 할 의무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기억, 하리 시리즈]]를 보면 최강림은 무기를 쓰지 않기 때문에 이 가능성은 높아진다.] 인간들'''만''' 편애한다고 보긴 어렵고, 인간들의 일은 기다려주지만 신의 질서를 어긴 인간에게는 처벌을 내린다고 볼 수 있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